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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예비 학부모들이 꼭 짚어야 할 아이 생활습관 5가지
NAME 하진마미 (ip:)
  • DATE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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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라면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이 아이의 생활습관이다. 학교는 개인보다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의 취향이나 성향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라면 학교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아이가 보다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의존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줘야 한다.

첫 번째 학교 시간표에 맞춰 생활 리듬 익히기 예비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시간관리다. 시간관리가 비교적 자유로웠던 이전 시기와는 달리 학교에 들어가면 정해진 시간과 규칙에 따라 생활하게 된다. 때문에 학교에 입학하기 전 적어도 한 달 정도는 학교 시간표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은 아침 8시 40분 정도이고 1교시는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보통 9시에서 9시 20분 사이에 시작해 12시 10분에서 12시 30분 사이에 4교시 수업이 끝난다. 40분 수업 시간과 10분 쉬는 시간에 맞춰 집중과 휴식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가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확히 구분하도록 할 것. 종이 친 다음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종이 치기 전에 자리에 앉아 선생님을 기다려야 한다. 화장실 등은 반드시 쉬는 시간에 미리 다녀와야 한다고 일러두자. 취침과 기상 시간은 아이의 건강과 학교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낮잠을 자던 버릇이 있는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조는 경우가 있다. 되도록 낮잠은 피하고 밤 9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화장실 가기 연습하기 아이가 밖에서 엄마 없이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양변기 사용에 익숙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좌변기를 사용할 때 거부감을 갖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가 혼자서도 화장실 사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좌변기 사용법과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줘 급할 경우 조용히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일러두는 것이 좋다. 소변은 1시간 정도는 참을 수 있도록 집에서부터 연습을 시키면 학교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10분 동안 용변을 해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뒤에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친구들 때문에 옷에 실례를 하는 아이들도 많다. 벗기 힘든 옷은 피하고 만약을 대비해 여유분의 옷을 가방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세 번째 인사와 바른 언어습관 들이기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인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인사성은 아이의 인성과 가정교육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많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예절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두 손을 아랫배에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동작에는 익숙하지 않다. 집에 들어오거나 나설 때 엄마 아빠에게 공손히 인사하도록 하고 무엇을 받든 윗사람에게 물건을 받을 때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도록 연습시키자.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뿐 아니라 다른 반, 다른 학년 선생님들까지 학교에 있는 모든 어른들에게 인사를 해야 한다. 정중하고 기분 좋게 인사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아이들 스스로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주목과 인정을 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욕설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이미 유치원에서 욕을 배우기 시작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그 횟수와 강도가 점점 늘어난다. 욕은 아이의 감정을 흐트러트리고 친구들과의 다툼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선생님의 꾸중으로 이어지게 된다. 감사와 사과를 표현하는 법뿐 아니라 욕설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반드시 짚어주어야 한다.

네 번째 스스로 정돈하기&스스로 해결하기

학교에 가면 아이가 직접 책가방을 풀고 책과 학용품을 꺼내는 것은 물론 실내화 주머니 등 여러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익숙하지 않다면 아이가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챙기고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엄마가 대신 치워주거나 챙겨주면 아이의 의존성이 커지고 스스로 할 의욕을 잃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 주변이 더럽다고 느끼고 주변 정리를 잘할 수 있게끔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이나 주변 정리를 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을 먼저 깨닫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평소 아이가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두는 연습을 시키고 각 물건의 자리를 만들어 그 자리에 놓을 수 있도록 하거나 자신의 물건에 이름을 써서 잃어버리지 않게 해야 한다.

집에서는 엄마가 해주던 일을 직접 하게 됐을 때 아이들은 사소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신발을 신는 일이라든지 운동화 끈을 묶는 일, 머리를 빗는 일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 안쪽에 이름을 써놓아 자기 신발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끈으로 묶는 운동화보다는 ‘찍찍이’로 붙였다 뗄 수 있는 운동화가 좋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머리가 헝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여자아이들은 풀어진 머리를 정리하지 못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머리띠나 머리핀 사용법 등 스스로 머리를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손 조작 능력이 길러질 때까지 앞머리를 짧게 잘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우선은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과잉 친절과 애정은 아이들의 자립심을 저해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섯 번째 규칙 알고 지키기 유치원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가르치는 곳이고 학교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평가하는 곳이다. 유치원에서는 아이가 실수하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 선생님들이 최대한 보듬고 달래주지만 학교에서는 아이가 잘못하면 벌을 주고 아이의 미숙함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때문에 학교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심어주어야 한다. 줄서서 기다리기, 계단이나 복도에서 뛰지 않기, 우측통행이나 횡단보도 건너기 등 때와 장소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별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장에서는 마음껏 뛸 수 있지만 교실과 복도에서는 조용히 해야 하는 이유,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정확히 구분하도록 하고 종이 친 다음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종이 치기 전에 자리에 앉아 선생님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화장실 등은 반드시 쉬는 시간에 미리 다녀와야 한다는 것 등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학교 규칙들은 충분히 설명해 이해시켜야 한다.

초등 교사들이 당부하는 예비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 십계명 1 선생님을 믿고 도와주세요. 2 아버지도 교육에 동참해주세요. 3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교생활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4 아이가 답답해도 기다려주세요. 5 아이가 학교생활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주세요. 6 부모로서의 욕심, 딱 반만 접어주세요. 7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직접 말해줄 시간이 없다면 아이 일기장에 칭찬의 말을 적어주세요. 8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이의 고집을 키웁니다. 사랑을 절제하세요. 9 꾸중할 때는 아이의 잘못을 말하기 전에 엄마와 아빠가 느끼는 감정을 먼저 전달해주세요. 10 아이 싸움은 그냥 아이들 싸움으로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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